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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조건, 금리, 신청방법 등을 정리한 글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개인사업자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한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이어지고, 가계 자금과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계대출을 알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정부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시중은행 금리보다 저렴하고 높은 한도로 이용이 가능할 겁니다. 지금부터 소상공인 정책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용도와 요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확인 및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책 자금 융자 용도에 따라 신청요건이 다르게 적용되며, 산정된 한도와 금리도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책자금은 성장기반자금과 일반경영/특별경영안전자금 등 3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직접대출과 대리대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자금 용도 중 세부 요건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도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조건이 맞는 정책자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용도별 공통 지원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기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업종에 따라 조건이 달라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등에 포함되면 정규직 10명 이내로 조건이 확대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부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재단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목적별 세부조건에 맞는 대상 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신청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출 방식 및 신청 방법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신청하는 방식은 직접대출과 대리대출로 나뉘는데, 이를 이용하는 방식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직접대출은 정책자금을 신청하는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보증재단 등에서 자금을 직접 신청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매월 첫째 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즉시 협약체결 및 이행과 관련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대출은 신청기관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보증취급기관의 심사와 승인을 받으면 보증을 발급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관의 보증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일부 보증비용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인 은행이 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간혹 보증서가 발급되어 심사에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두 가지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자금 선택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니, 진행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적용금리 확인
소상공인정책자금에 적용되는 금리는 자금의 분류에 따라 다르게 산정됩니다. 신청 용도에 따른 금리는 기준금리 연 3.47%에 가산금리를 차등 가산해 산정합니다.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정책자금을 이용할 경우 최저 연 2%로 이용할 수 있지만, 소상공인 특화자금 등 높은 가산금리에 사용할 때는 최대 연 4.07%까지 적용됩니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정책자금은 국내 기준금리보다 낮은 최저 연 2%의 금리로 사용할 수 있으니 사업장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 자금 용도에 맞는 신청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